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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체지방 당뇨 위험 낮춘다?

건강뉴스 & 소셜 커뮤니티 이슈

by 약방노비 2023. 3.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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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 즐겁게 드세요!

계란 우유 버터 코코넛오일 소금 생선 육류 레드와인 커피 등 부작용에 비해 건강상 이점이 뚜렷한 자연식품을 마치 질병 주범처럼 몰아세우면 십중팔구 건강장사꾼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은 원래부터 채소과일만 먹도록 진화했다" 이딴 건강식품 약장수 말에 혹하긴 하겠지만 최소한 2000년이상 지중해 건강식단으로 인류가 섭취한 음식을 질병주범으로 몰아세우며 채소과일식만 옳다고 주장하면 요양원 건강식품 장사꾼 같거든요.

동물보호 환경보호 또는 종교적 신념 차원의 채식주의자라면 얼마든지 개취존중하겠지만, 단지 건강 문제 때문이라면 돌팔이 약장수 취급해도 될거에요!

"커피 마시면 콜레스테롤 올라간다"

어디 커피 뿐인가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새우 버터 코코넛 등등 평소 우리가 먹는 식품 대부분 콜레스테롤 올리죠! 그래서 채소과일식이 정답이다?

콜레스테롤 괴담론 정말 지겹네요! 채소과일식만해도 몸속 간에서 스스로 콜레스테롤 만드는건 아직도 모르나요?

콜레스테롤은 필수 호르몬이고요, HDL 뿐만아니라 악당 누명쓴 LDL 또한 꼭 필요하고요, 혈관염증 주범은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담배 과음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당분 탄수화물 튀김 가공식품 같은 진짜 불량한 악당이랍니다.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으면 체지방량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중 카페인 수치가 높으면 체지방량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오픈 액세스 학술지 BMJ Medicine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칼로리가 없는 카페인 음료의 잠재적 역할은 이제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연구진은 말합니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를 매일 3~5잔 마시는 것이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합니다. 평균 커피 한 잔에는 약 7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대부분의 연구는 관찰 연구에 관한 것으로, 다른 잠재적 영향 요인으로 인해 인과 관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 없다고 연구진은 지적합니다. 또한 카페인 음료 및 식품에 포함된 다른 화합물과 카페인의 특정 효과를 분리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멘델 무작위 배정법을 사용하여 높은 혈중 카페인 수치가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과 제2형 당뇨병 및 주요 심혈관 질환인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불규칙한 심장 박동(심방세동)의 장기적인 위험에 대해 알아냈습니다.

멘델 무작위 배정은 특정 위험 요인(이 경우 혈중 카페인 농도)에 대한 프록시로 유전적 변이를 사용하여 특정 결과를 뒷받침하는 유전적 증거를 얻는 기법으로,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연구진은 6개의 장기 연구에 참여한 약 10,000명의 주로 유럽계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일반적인 유전적 변종인 CYP1A2 및 AHR 유전자의 역할을 조사했습니다. CYP1A2 및 AHR 유전자는 체내 카페인 대사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카페인 대사 속도가 느린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평균적으로 커피를 적게 마시지만, 카페인을 빠르게 대사하여 각성 효과에 필요한 수준에 도달하거나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 혈중 카페인 농도가 더 높습니다.

분석 결과, 유전적으로 예측된 혈중 카페인 수치가 높을수록 체중(BMI) 및 체지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예측된 혈중 카페인 수치가 높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멘델 무작위 배정법을 사용하여 카페인이 제2형 당뇨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주로 체중 감소에 의해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받는지 추가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 감소가 카페인이 제2형 당뇨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의 거의 절반(4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적으로 예측된 혈중 카페인 수치와 연구된 심혈관 질환 결과의 위험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두 가지 유전자 변이체만 사용했다는 점, 유럽계 혈통의 사람들만 포함했다는 점 등 연구 결과에 여러 가지 한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증가시키며 식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합니다. 또한 카페인을 하루 100mg 섭취하면 에너지 소비량이 약 100칼로리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비만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의 멘델 무작위 배정 결과는 카페인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커피 소비와 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설명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라고 연구진은 말합니다.

"비칼로리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가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합니다."라고 연구진은 결론을 내립니다.

High blood caffeine level might curb amount of body fat and type 2 diabetes risk

A high blood caffeine level might curb the amount of body fat a person carries and their risk of type 2 diabetes, suggests research published in the open access journal BMJ Medicine.

medical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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