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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고 굽다 '조리흄' 흡입! 급식 노동자 폐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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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약방노비 2023. 3.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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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조리실 뿐만아니라....




"주로 기름을 사용해 튀김, 볶음, 구이 등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조리흄’(cooking fumes)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국제암연구소는 조리흄을 폐암의 위험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폐암 발병 확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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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튀기고 굽다 ‘조리흄’ 흡입…급식노동자 최소 60명 ‘폐암 확진’

정부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 발표서울·경기·충북 발표에서 빠져…유병률 추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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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폐암 확진을 받은 급식종사자가 31명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학교급식 조리방법 및 급식환경 개선과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속 빈 강정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교육부는 14일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2만4065명의 폐암 건강검진 중간 결과, 폐암 확진을 받은 종사자는 31명이라고 밝혔다. 폐암 의심 또는 매우 의심은 139명이었다.

이번 결과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계획에 따라 학교 급식종사자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득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만2077명 중 1만3656명(32.4%)에서 이상소견이 나왔으며 이중 338명은 4단계 폐암 의심을 받았다.(관련기사 참조)

이에 교육부는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조리방법 및 급식환경 개선, 폐암 예방 관계기관 전담팀 운영과 폐암 건강검진 후속 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및 지원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앞당기기 위해 개선 필요 학교에 교당 1억원씩 보통교부금을 반영한다. 3월 기준 시도교육청 전체 개선대상은 8274개교이며 올해 1889개교에 이어 내년까지 6385개교 개선 완료를 목표로 한다.

또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현장 적용을 위해 관계기관 전담팀 논의와 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시도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가이드는 면적과 층고와 충분히 확보된 신설학교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기존 학교 급식조리실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학교급식 조리방법 및 급식환경 개선

조리흄을 유발하는 요리는 오븐 사용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튀김류는 주2회 이하로 최소화하고 대체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오븐활용법 등 연수 등을 통해 조리방법·식단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 초중고 오븐 설치율은 97%로 교육부가 251개교를 조사한 결과 구이 92.5%, 부침 34.5%, 튀김 33.8%의 사용율을 보였다.

이에 교육부는 올 상반기에 학교의 오븐사용 실태분석 및 사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븐 작동법 및 요리법 조리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급식기구는 현대화로 점진적 교체할 예정이며 10년 이상 급식시설 및 기구, 지하 조리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이 요구하는 인력 충원 등은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급식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적의 보호구 도입을 검토하고, 교육자료 지원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별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독려도 약속했다.

폐암 확진 종사자가 확인됨에 따라 교육부는 고용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관계기관 전담팀을 운영한다.

특히 폐암 확진자에게는 산재신청 안내 및 치료 필요 병가, 휴직 등 복무 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폐 이상 소견이 있는 종사자도 추가·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 검진비 지원을 추진한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건강검진 지원 기준을 통일할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아이들의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계시는 급식종사자분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관계기관 전담팀 논의를 통해 쾌적한 조리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도교육청에서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급식종사자 건강보호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폐암 확진 급식종사자 31명"…교육부, '조리실 환경개선' 등 후속조치 발표 - 교육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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