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드름성 피부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최근 건강 상태, 약물 복용, 생활 패턴의 변화, 사용하는 화장품 또는 기초 제품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피부로의 여러가지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여성들은 임신이 가능한 자궁 환경을 위해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자궁 이완을 돕고 수축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린딘이라는 호르몬도 분비가 증가하게 되요. 이 호르몬들이 피지를 만드는 땀샘을 자극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기름기가 과도하게 생기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 노폐물들과 섞이면서 모공을 막게 되어 여드름이 생기곤 해요."
많은 사람이 흔한 얼굴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능숙합니다. pH 밸런싱 토너를 바르거나, 페이스 매핑을 하거나, 여드름을 조심스럽게 터뜨리는 기술을 배우는 등, 전투 계획을 세우면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훨씬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 가슴, 엉덩이 등 피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 바디 여드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여드름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유명 에스테티션이자 스킨케어 전문가인 르네 루로는 등과 가슴 여드름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농포(화이트헤드)나 낭종에 걸린다고 말합니다. "농포는 일상적인 여드름과 다르지 않지만 낭종은 피부 아래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머리 위로 올라오지 않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낭종성 결점은 보통 몸에서 감염을 재흡수하기 때문에 함부로 뜯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은 가슴 중앙, 엉덩이, 등 위쪽과 같은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 부위에는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라고 이터널 피부과 전문의인 이페 로드니, 박사는 말합니다. 또한 과도한 땀을 흘린 후 주로 발생하는 효모 감염인 곰팡이 여드름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신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가장 명백한 원인인 스트레스를 먼저 살펴봅시다.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일이므로 피부가 타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로드니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드로겐이 더 많이 생성되어 염증과 지성 피부가 더 많이 생깁니다."라고 말합니다.1 "과도한 피지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자체가 여드름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나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
특히 여드름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드름 매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몸 여드름은 종종 중요한 호르몬 성분을 암시합니다."라고 로드니 박사는 말합니다. "호르몬성 여드름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부위와 유사하게 가슴과 등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찰
기계적 여드름(마찰성 여드름)은 보통 어깨, 목, 엉덩이에 나타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특정 부위의 마찰과 폐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보드 인증 피부과 전문의이자 힘스앤허스 의료자문위원회 위원인 사라 퍼킨스(Sara Perkins, MD)는 설명합니다.
운동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 방식 외에도 활동적인 생활 방식도 바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뉴욕의 공인 피부과 전문의인 다발 G. 바누살리 박사는 "[운동은] 특히 땀을 흘린 후 즉시 샤워하지 않는 경우 바디 여드름의 큰 원인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모든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몸드름을 치료할 때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여드름을 없애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런 다음 몸 여드름을 유발하는 내부 및 외부 요인을 모두 해결해야 합니다."라고 로드니 박사는 말합니다.
비누를 바꾸세요.
우선 비누를 살리실산과 과산화벤조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여드름 방지용 바디워시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세요라고 퍼킨스 박사는 말합니다. "과산화벤조일 바디워시는 제가 여드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헹구기 전에 3~5분 동안 그대로 두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살리실산과 글리콜산이 있는데, 둘 다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막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학적 각질 제거제입니다."
자극적인 제품을 피하세요.
피해야 할 제품에는 과도한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오일 베이스 샤워 젤이나 보습제가 포함됩니다. 코메도제닉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는 헤어케어 제품도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이 잘 나는 편이라면 판테놀을 조심하세요."라고 Rouleau는 경고합니다. "저는 컨디셔너에 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등에 남은 잔여물이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얼굴용 제품을 몸에 사용하지 마세요.
여드름에 좋은 얼굴용 보습제와 클렌저를 몸에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로드니 박사는 "얼굴 피부는 일반적으로 몸보다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여드름에 좋은 제품이 몸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더 강력한 활성 성분이 함유된 신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드름 전용 제품이 없다면 헤드 앤 숄더와 같은 일반의약품 항균 또는 항효모 제품을 바디워시로 사용해 보세요.
위생을 철저히 하세요.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얼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저는 보통 베갯잇을 자주 갈아주어 피부에 유분, 먼지, 박테리아가 다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라고 말합니다. 몸의 여드름에도 같은 개념이 적용됩니다."라고 Rouleau는 말합니다. 운동 후(또는 일반적으로 땀을 흘린 후) 즉시 샤워하고 헐렁하거나 습기를 흡수하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 상담해야 할 때
국소 치료를 하는 동안 몸에도 주의를 기울이세요.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부터 식단을 바꾸는 것까지 모든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퍼킨스 박사에 따르면 유제품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몸 여드름이 낭성 및 호르몬성 여드름이거나 단순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알파 하이드록시산(AHA) 또는 베타 하이드록시산(BHA) 처방, 피임약 또는 스피로놀락톤과 같은 이뇨제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Ask a Dermatologist: Why Am I Getting So Much Body Ac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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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여드름. 흔히 여드름은 얼굴에 나지만 등이나 가슴 등 몸에서도 볼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여름철 수영복이나 노출이 있는 옷을 입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여드름이 왜 가슴이나 등에서 나는 걸까?
이현주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드름은 피지선과 모낭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따라서 피지선이 밀집되어 있는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기고, 등과 가슴 같은 다른 부위에도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수는 "과다한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여드름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며 "이는 안드로겐과 피지선 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이것이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등과 가슴의 여드름 개선을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 뿐만 아니라 세정도 중요하다. 오일이나 향료가 들어간 바디워시를 피하고, 각질을 연화해주는 아하(AHA) 성분이 들어간 제품 사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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