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균 지음/ 신국판/ 조윤커뮤니케이션 출판
왜곡된 영양 정보 범람!
상업적 논리 배제한 의미 있는 영양 의약학 서적
건강과 영양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알기 쉬운 설명
생각한 것보다 영양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래서 영양에 대한 지식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의과대학에서 영양 의약학을 전공으로 연구와 강의 활동에 매진한 박광균 교수가 상업적 논리를 배제하고 오랜 연구 시간과 최근 2년이 넘는 집필을 통해 완성한 영양학의 백과사전이다. 건강과 영양에 대하여 깊은 통찰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의약 분야 전문인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영양 의약학 서적이다.
전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나이 듦에 대한 우리 몸의 생리학적 변화에 따른 건강한 삶을 위한 영양 균형을 어떻게 맞추어 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의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영양제의 종류, 기대하는 효능, 복용상의 유의할 점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교양서로서의 가치도 높다.
'내 몸을 살리는 영양과 건강 이야기' 1권은 영양제, 에너지 영양소 등 2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2권은 비타민과 미네랄, 기관별 영양제, 기타 영양제 등 3 파트로 구성됐으며 3권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건강에 대하여’ 등 2개 두 파트로 이뤄졌다.
이 책은 '영양제(nutrient)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양제를 왜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과 광고 속에 나타나는 영양제에 대한 용어를 설명하였으며, 천연 영양제와 합성 영양제는 똑 같은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것인지를 설명하고,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모든 영양제가 누구에게나 맞는 것인지, 또 섞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하여 다루었다
'에너지 영양소'에서는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과 같은 에너지 영양소를 중심으로 한 영양에 관심이 있는 몇 주제를 소개한다. 식물성기름과 동물성기름, 심혈관질환의 주범은 콜레스테롤인지, 요즘 가장 각광을 받는 오메가-3 지방산의 선택과 복용에 대해, 우리 밥의 찰진 맛은 무엇일까, 저항성 전분이 왜 우리에게 좋은지, 다이어트로 인해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은 우선 영양학의 기초를 소개하여 독자가 이를 다양하게 응용하여. 일상에서 수시로 접하는 영양과 건강에 관련된 문제들을 명확하게 기술하여 오해가 없게 하였다. 또한 매스컴에서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하여도 건강산업에 깃든 영업적인 면을 과학으로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상반되는 주장이 있는 경우는 양쪽 이론을 모두 소개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여 정확한 판단을 유도했다.
연세대 이과대학 생화학과 (이학사), 연세대 치과대학 치의학과 (치의학사), 연세대 대학원 의학과 (의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와 법 고위자과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수, 한국학술진흥재단 생명과학단장, 한국연구재단 의과학단장,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이사, 약용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부회장, 기초의약학회 연맹회의 자문위원,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McArdle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교수,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Dental Medicine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경조직 및 구강생화학분자세포생물학, 치과영양학 등 다수가 있다.
첫째 파트는 “영양제(nutrient)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다.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양제를 왜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과 광고 속에 나타나는 영양제에 대한 용어를 설명하였으며, 천연 영양제와 합성 영양제는 똑같은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것인지를 설명하고,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모든 영양제가 누구에게나 맞는 것인지, 또 섞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하여 다루었다.
둘째 파트는 “에너지 영양소”에서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과 같은 에너지 영양소를 중심으로 한 영양에 관심이 있는 몇 주제를 소개한다. 식물성기름과 동물성기름, 심혈관질환의 주범은 콜레스테롤인지, 요즘 가장 각광을 받는 오메가-3 지방산의 선택과 복용에 대해, 우리 밥의 찰진 맛은 무엇일까, 저항성 전분이 왜 우리에게 좋은지, 다이어트로 인해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첫째 파트는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어도 부족하게 합성되어 외부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하여 “비타민과 미네랄”에서 메가도스 비타민 C와 비타민이라 부르지만, 호르몬인 비타민 D 및 미량 영양소인 미네랄에 대하여 설명한다.
둘째 파트는 전립선, 눈, 퇴행성관절염,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에 있어 필요한 영양제나 소금이 고혈압의 정말 원인일지에 대하여 다룬 “기관별 영양제”에 대하여 다루었다. 요즘 광고에서 자주 보는 소팔메토, 피지움을 포함하여 전립선 건강에 좋은 영양제나 식품에 대해 “전립선 영양제”에서 소개한다. 또한, 노인성 황반변성이 무엇인지, 백내장, 녹내장, 라식, 라섹수술과 눈에 좋다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어떻게 작용하고, 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4:1 정도의 눈 영양제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블루베리가 아닌 빌베리가 어떻게 눈에 좋은지에 대하여 “눈 건강 영양제”에서 다루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골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해 설명하고 초록잎홍합, 보스웰리아, MSM, 한동안 미국을 다녀오거나 미국 지인에게 가장 많이 구입을 부탁했던 무브프리 등에 대해 “퇴행성과절염과 영양제”에서 소개한다.
혈관독소란 무엇이고 호모시스테인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혈관 질환과 영양제”에서 기술하였으며, 코엔자임 Q10, 베타인이나 트미메틸글리신에 대하여 밝힌다. 고혈압의 원인이 정말 소금 때문일지, 천일염과 염화소듐(NaCl)이 문제일지에 대하여 다루고, 저염 정책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나아가 미국인을 위한 식이 가이드에서 소금제한에 대해 내용을 제거했음에도 왜 우리는 아직도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세뇌되었는지, 우리나라 경우 천일염과 김치, 젓갈을 통해 짜게 먹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인지, 새로 등장한 마리노부파게닌 호르몬의 역할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왜 미국이나 유럽에서 K-푸드의 열풍이 불면서 요즘 ‘한국적 역설’이라는 말까지 쓰며 소금 제한이 잘못 결정한 것이라는 점에 대하여 “소금과 고혈압”에서 언급한다.
셋째 파트는 “기타 영양제로” 이너뷰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콜라겐에 대해 나이 증가에 따른 콜라겐 감소, 동물성 콜라겐과 식물성 콜라겐,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뿐만 아니라 저분자 콜라겐이 왜 중요하고, 콜라겐 구성 성분 아미노산 중 글리신, 프롤린, 하이드록시 프롤린의 중요성에 대하여 “콜라겐에 대하여”에서 다루었다. 코엔자임 Q10은 무엇이며, 기능과 부작용, 치과에서 잇몸 질환 시 왜 코엔자임 Q10을 처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코엔자임 Q10(Coenzyme Q10)”에서 소개한다.
첫째 파트는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누구나 한 번쯤 들었으며, 광고 홍수 속에 가장 많이 듣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하여 다루었다. 요즘 누구나 1~2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안 먹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프로바이오틱스는 무엇이며, 유산균과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유산균하면 떠오르는 메치니코프, 우리가 직감이라 하는 데 영어로도 gut feeling이라 하는 이유, 프로바이오틱스의 노아의 방주인 맹장의 중요성, 장누수 증후군, 축산 농가에서의 항생제 사용 문제점, 장내 세균의 다양성 중요성, 면역기능과 장내세균, 비만과 장내세균, 미생물 샤워, 모유수유의 중요성, 분변이식술에 대하여 “프로바이오틱스 - 사촌이 논 사면 왜 배 아플까”에서 소개한다.
치아가 오복 중 하나라는데, 장뿐만 아니라 인체의 모든 조직에서 살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 중 구강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여 다루었으며, 치주조직, 구강점막, 치주질환, 프로바이오틱스로서 구강세균, 바이오필름,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 치주질환과 프로바이오틱스, 구취와 설태 세균,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잇몸 건강에 좋은 영양제, 인사돌과 이가탄 등에 대하여 “구강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다루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 무슨 ~틱스가 그리 많은지에 대하여 각 용어의 정의,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식이 섬유소, 저항성 전분, 모유 올리고당, 식이 섬유소와 면역, 암 예방, 인지력의 관계, 식이섬유소 충분 섭취량, 포드맵에 대하여, 나아가 사이코바이오틱스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프리바이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에서 다루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4세대라 하는데 왜 오해를 사는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었으며, 김치가 신바이오틱스일 지에 대하여 다루고, 우리나라 식약처가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19종, 현재 진행 중인 신바이오틱스 연구,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종류와 유용효과에 대하여 “포스트바이오틱스”에서 다루었다.
다양한 다이어트가 존재하는데, 항영양소가 무엇인지, 원 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다이어트, 저열량 다이어트, 저지방 다이어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황제 다이어트, 팔레오 다이어트, 두캉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간헐적 단식, 채식과 완전 채식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최근 새로 등장한 고섬유소 마이크로바이옴식단에 대하여 “고섬유소 마이크로바이옴 식단”에서 다루었다.
지금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던 시디프에 대하여 분변이식술을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내고 있는바, 예전의 수혈과 매혈에 대해 설명하고, 똥을 약으로 사용한 기록, 현대 분변이식술 역사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변은행, 자가 분변이식, 장내 세균의 중요성, 앞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분변이식술 이용가능성에 대하여 “수혈과 똥 이식”에서 다루었다.
둘째 파트에서는 암, GMO, 초가공식품, 체중 감량 다이어트, 코로나 관련 영양제, 걷기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에서 다루었다. 암은 정말로 운이 없으면 걸리는 것일까? 우리 몸은 암에 걸리지 않도록 수많은 장벽과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음에도 암에 걸리는데 이를 “암은 불행한 로또 당첨이다”에서 다루었다. 여기에서 신생물은 무엇이고 암은 무엇이며, 종양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발암물질, 화학적 발암과정으로서의 다단계 발암과정, 발암물질의 보고인 담배의 위해성, 부가물, 돌연변이에 대해 다루었으며, 주위에 암 환자가 많다 보니 항암제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1세대 항암제부터 3세대 면역항암제 나아가 면역세포치료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우리 주위 먹거리에서 유전자 조작식품(GMO)의 위해성을 다루며 품종개량과 선발육종을 설명하고, 유전자 조작식품의 효시인 ‘영원히 무르지 않는 플레이버 세이버 토마토’, ‘전갈 독이든 양배추’, ‘옥수수 킹콘’, ‘슈퍼 연어인 아쿠아어드벤티지’에 대해 다루었으며, 불임 씨앗인 터미네이터 씨앗, GMO 안정성에 대한 찬성과 반대론자의 주장, 나아가 GMO 작물의 성공 예, GMO 식품 표시에 대하여 “GMO 유전자 식품은 안전할까?”에서 다루었다.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가공식품을 뛰어넘는 초가공식품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고자 NOVA 분류체계, 에너지는 있지만 다른 영양소가 하나도 없는 빈 칼로리, 낙관적 편향, 염증성 장 질환과 초가공식품의 관련성, 초가공식품과 사회적 불평등, 식품 라벨, 초가공식품 구별하기, 나아가 우리나라에서의 가공식품의 섭취에 대하여 “초가공식품이란”에서 다루었다.
몸무게를 줄이고자 다양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데 왜 매번 요요현상이 일어나는지 설명하기 위해 체중 항상성 이론, 지방 항상성 이론, 신 항상성, 신 항상성 부하에 대하여 설명하고, 체질량지수, 비만은 유행인지에 대해 다루고, 식욕, 자궁 내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버몬트 주립교도소 비만연구, 미네소타 굶주림 연구를 예로 살펴보았으며, 체중을 조절하는 음성 피드백기전, 지방조절 호르몬, 체중 설정 값을 설명하였으며, 절약 유전자 가설과 절약 표현형 가설에 대해 다루고, 미국 인디언 피마족의 교훈, 아프리카 미국인의 교훈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네덜란드 기근 연구와 후성유전학을 살펴보았으며, 다이어트 후의 요요현상에 따른 체중 설정 값 상향이 나타나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 종양괴사인자의 중요성, 나아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부분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왜 실패할까”에서 다루었다.
최근 3년간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의 생활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준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과 면역력을 어떻게 올릴지에 대하여, 나아가 에피데믹, 엔데믹, 팬데믹이 무엇인지를 설명하였다. 코로나 시대 영양보충제와 면역력 증진에 대해 “코로나 후유증과 영양보충제 및 면역력 향상”에서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시대에 등산이나 걷는 사람이 부쩍 늘었는데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구부정 헤지며, 걷기 시에 관계하는 근육에 대해 속근과 지근, 주동근과 길항근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걷기 운동의 효과가 무엇인지와 맨발 걷기, 일상에서 걷기, 빨리 걷기, 트레드밀 걷기, 언덕에서 걷기에 대해 설명하고 20분, 45분, 60분 걷기 운동, 달리기, 마라톤에 대해 살펴보고,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걸어야 건강해진다”에서 다루었다.
브레이크뉴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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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기름에 함유된 올레산(oleic acid) 등은 일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9 지방산)에 속한다. © 브레이크뉴스 건강을 상담하는 사람들로부터 “지방, 특히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콜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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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오일을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될까? © 브레이크뉴스 1990년대 들어 갑자기 지중해식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신문과 방송에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다이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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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은 비만, 지방, 콜레스테롤 등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지방도 필수 영양분 중 하나인데다 에너지원을 만드는 중요한 성분인 만큼 알고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름은 동물성기름과 식물성기름으로 크게 나뉜다. 보통 생각하면 동물성기름은 사람 몸에 안 좋고 식물성기름은 좋은 것으로 인식한다.
더 정확히 구분하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어디에 더 많이 포함돼 있느냐의 차이다. 물론 식물성기름에 더 많은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동물성기름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는 만큼 선을 그어 동물성과 식물성을 나누는 것은 맞지 않다. 그렇다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우선 동물성기름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혈관을 점차 좁힌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지방섭취를 무조건 나쁘게만 봐서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타민 때문이다. 비타민은 수용성도 있지만 지용성으로 기름에 녹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체내 지방이 없으면 비타민을 녹이지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식물성기름이 몸에 좋은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는 사실 대부분 알지 못한다. 쉽게 정리하면 식물성 기름은 가열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이나 뇌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등에 좋겠다.
기름별로 구분해 보면 올리브기름은 우선 혈액 정화에 효과적이다. 그리스 장수마을의 대표식품인 올리브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70~80%나 들어있다. 올리브기름엔 근육을 만들고 노화를 막는 비타민 E, 프로비타민 A가 풍부해 그냥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소한 향기가 일품인 참기름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식물성기름이다. 가열하면 쓴맛이 나기에 보통 나물 등의 음식 조리 마지막에 첨가한다. 참기름엔 올레인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원인인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는다. 역시 고소한 향이 일품인 들기름은 동물성기름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60% 이상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참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특히 공기와 만나면 산폐(공기 중에 오래두어 산성이 되고 맛과 색이 변함)되므로 한 달 이상 개봉한 채로 두지 말아야 한다.
자메이카 사람들에게 심장 강장제로 알려진 코코넛기름은 피부노화 방지, 면역력 증가, 기초대사 증진의 장점을 갖는다. 코코넛기름의 라우르산(lauric acid)은 초강력 천연 항생제로 중앙아메리카 파나마나 인도 아유르베다(Ayuverda)에서 약제로도 쓰인다. 코코넛기름의 주성분인 중간사슬포화지방산(MUFA)이 분해되면 케톤체를 만드는데, 이는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치매와 뇌졸중 예매는 물론 피 해독에도 좋은 홍화씨기름도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물성기름이다. 과거 천연두 치료에도 쓰인 홍화씨기름은 혈액순환을 도와 항염, 해독작용으로 천연두나 각종 염증질환에 활용됐다. 홍화씨엔 다가불포화지방산(PUFA)인 리놀레산이 70~80% 함유돼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예방에 좋다. 또 골절, 골다공증, 골 형성 부전증 등 골 질환과 뼈 형성에 대한 효과도 연구 보고된 적이 있다.
치매 및 뇌경색 억제, 갱년기 증상완화,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은 기름으로는 현미유가 있다. 현미유엔 아라키돈산이 많아 뇌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현미유는 항산화 물질을 증가시켜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오메가-3나 오메가-6, 오메가-9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도 녹차나무 씨를 압착해 얻은 녹차기름은 카테킨(Cathechin)이나 사포닌(Saponin)과 같은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유로 각광을 받는다. 스쿠알렌(Squalene)은 올리브기름보다 10배나 많은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 스쿠알렌은 피부에 산소공급, 항산화작용, 피부탄력 유지에 좋으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준다. 올리브기름과 성분이 비슷하고 발열점이 낮아 샐러드드레싱으로 이용하면 좋다.
지금까지 기름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을 살펴보았는데, 동물성기름이나 식물성기름 또는 포화지방산이나 불포화지방산 등 어떤 것이 몸에 꼭 나쁘다거나 좋다고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구 결과로 보아 오메가-6 지방산은 줄이고, 오메가 –3 지방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을 1 대 1에 맞추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이 비율이 1 대 20에서 1 대 40 정도로 오메가-6 지방산 섭취가 너무 높으므로 적어도 1 대 4 정도까지 낮춤으로서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등 푸른 생선을 먹음으로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올릴 수 있지만 사료로 키운 양식 어류보다는 자연산 어류에 오메가-3 지방산이 훨씬 높게 들어 있다. kkp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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