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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간호사 10만명 직장 떠나???

건강뉴스 & 소셜 커뮤니티 이슈

by 약방노비 2023. 4.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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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간호사 업무량 폭증,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정신적 육체적 탈진


2022년 04월 15일 -- 전미간호위원회(National Council of State Boards of Nursing)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약 10만 명의 간호사가 스트레스, 번아웃, 퇴직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장을 떠났습니다.

평균 연령이 57세인 610,388명의 간호사도 같은 이유로 2027년까지 간호를 그만둘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40세 미만의 간호사 188,962명도 "비슷한 의향이 있다"고 NCSBN은 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국 RN의 약 5분의 1이 의료 인력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잠재적인 간호 인력 부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분명합니다. 간호와 미국 의료 생태계의 미래가 긴급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고 NCSBN의 간호 규정 최고 책임자 인 Maryann Alexander는 보도 자료에서 말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직장을 떠나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이직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해결책이 즉시 마련되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되어 환자 인구를 위협할 것입니다.

"오늘날 의료 시스템, 정책 입안자, 규제 기관 및 학계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치료에서 환자 보호를 극대화하기 위해 긍정적인 시스템적 진화를 촉진할 솔루션을 제정할 수 있는 긴급한 기회가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응답자의 62%가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1/4에서 절반은 적어도 일주일에 몇 번은 정서적으로 고갈되거나, 지치고, 피로하거나, 소진되거나, 한계에 다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미국간호사협회는 미국에는 430만 명의 간호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되기 전부터 간호사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예측을 인용한 ANA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94,500개의 간호사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고용은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https://www.web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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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의료 최전선, 간호사 부족 심각


지난 4월 헬스 어페어스(Health Affairs)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등록 간호사(Registered Nurse, RN)의 숫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최고조에 달했던 2020~2021년 10만 명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큰 감소였다. 반면 미국 노동통계청은 향후 8년간 27만5000명 이상의 간호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종합 병원들이 간호사 및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중환자실 운영을 일시 중단, 일부 수술을 잠정 중단, 분만·출산 병동을 임시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플로리다 병원협회(Florida Hospital Association, FHA)의 CEO인 메리 메이휴(Mary Mayhew)는 “현재의 간호사 부족 사태가 지난 수십 년간 겪어본 것 중 아마도 최악”일 것이고 언급했다. 플로리다 병원 협회와 플로리다의 안전망 병원 연합(Safety Net Hospital Alliance of Florida)이 발표한 “플로리다 간호사 노동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면허 실무 간호사(Licensed Practical Nurses, LPN)와 공인 간호조무사(Certified Nursing Assistants, CNA)의 퇴사율이 약 35%, 등록 간호사의 퇴사율이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퇴사율에 따른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채용 기간이 일반적으로 90일 이상이 걸리는데, 그 기간 부족한 간호 인력을 채우기 위해 돈을 더 주고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Travel Nurse)를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게 되었다.

의료 및 헬스케어 구인·구직 플랫폼인 Vivian(구, NursFly)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간호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들의 주당 평균 임금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전인 2020년 1월 계약직 프리랜서 간호사의 임금은 미국 전체 평균 주당 1713달러였지만, 2020년 3월 3117달러로 뛰어올랐다. 역사상 전례 없는 두 배 가까운 임금 인상에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병원 소속 정규직 간호사 자리를 버리고 계약직 프리랜서로 옮기는 간호사들이 많아지며, 병원에 숙련된 전문 간호사 부족은 점점 악화되었다. 중환자실(ICU), 응급 부서(ED) 및 감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 간호사의 인력 수요가 가장 높으며 전문 간호사 임금이 미국 전체 간호사 임금 평균의 2~4배로 높지만, 여전한 인력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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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간호사의 단독개원이다. 의협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병원 밖 지역사회에서 간호사가 의료행위를 하는 헬스케어 센터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간호협회는 “간호법안의 간호사 업무 범위는 의료법과 같기 때문에 단독개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최훈화 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이라고 반박한다. 현행 의료법이 규정하고 있는 간호사의 진료 관련 업무 범위는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다. 애초 간호법 제정안은 이 문구를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의사의 지도 하에’와 ‘보조’는 같은 의미인데 굳이 반복해 사용함으로써 의사·간호사 간 관계가 종속적이라는 인상을 준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었다. 의사협회는 그러나 이 같은 문구 조정을 두고 ‘의사의 지도 없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려 한다고 공세를 펼쳐왔다. 의협의 반대 때문에 결과적으로 간호법 제정안의 간호사 업무 범위는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명시됐다. 그럼에도 의협은 여전히 간호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로 ‘지역사회’ 문구를 들고 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의 간호법 제정안이 통과돼 간호사의 활동영역에 지역사회가 포함될 경우 간호사들은 지역돌봄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 방문간호를 활성화하려 할 것”이라면서 “현장에선 돌봄과 간호, 의료의 영역이 불분명할 때가 많아 간호사들이 결국은 무면허 의료행위까지 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일단 간호법이 분리되고 나면, 하위법령 입안이나 법 개정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도 조정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이 같은 입장을 반영한 것이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제시한 ‘지역사회 삭제’ 중재안이지만, 간호협회가 거부하면서 합의는 무산됐다.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 처우 개선이 이뤄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노동조건과 처우 개선, 인권침해 금지 등을 담은 조항들이 있지만 선언적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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